이란시장 진출전략 안내책자 발간…신청시 무료배송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수출입은행이 이란 진출에 대한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이란시장에 대한 한국기업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안내 책자 'Post-Sanction 이란 경제 전망과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 수출입은행이 이란 진출에 대한 길라잡이 책자 'Post-Sanction 이란 경제 전망과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을 발간했다. /사진=수출입은행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Ⅰ)이란 이해를 위한 기초 정보 (Ⅱ)제재해제 후의 이란 경제 전망 (Ⅲ)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 현황 및 진출 확대 전략 (Ⅳ) 참고자료 등의 목차로 구성돼 있다.

제1장에는 이란의 국가 개황 및 지리·기후, 인구·민족·언어·종교, 주요 도시, 정치체제, 주요 자원 현황 등 이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정보가 수록됐다. 

제2장에서는 이란 시장이 지닌 매력요소, 저유가 시대가 이란 경제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재정과 경제구조 중심으로 살피면서 경제제재 해제 이후의 이란 경제 전망 등을 설명했다.

제3장은 한국 기업들의 이란 진출 확대 전략을 건설 프로젝트 수주 전략, 수출확대 전략과 수출 유망품목, 수은의 금융상품 활용 방안, 대(對)이란 외국인 직접투자 추진 방안 등으로 세분화하여 제시했다. 

제4장에는 이란 비즈니스 거래 상식, 이란 역사 개요, 이란 소비재 시장의 핵심인 할랄(Halal)의 개념, 그리고 테헤란 주요 관광지 등 이란을 방문하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수은 측은 "이란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면서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이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 책자의 내용을 게재하고 고객기업이 발간된 책자를 원할 시 이메일(oki1122@koreaexim.go.kr)로 신청하면 무료로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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