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초등학교 4~6학년생 100명 초청
[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금융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경제캠프를 열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KB금융공익재단은 25일 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KB스타 경제‧금융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KB스타 경제금융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2013년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KB스타 경제‧금융 캠프'는 2014년부터 그 대상을 다문화가정으로 확대해 실시되고 있다.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딱딱할 수 있는 경제‧금융 이론과 지식을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미니올림픽, 미션챌린지, 도전 생산왕'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한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경제‧금융 캠프는 천안연수원 내에서의 모의 영업점 창구 미션 수행, 생산 및 판매과정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하고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안내하면서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경제‧금융교육을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해 작년에는 방문‧초청‧온라인교육 등을 통해 14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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