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3~14일 서울 명동열매나눔빌딩에서 제2회 사회적기업 캠프 '100인의 소셜이노베이터, 획을 그어라'(사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이번 캠프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전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고 청년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120여명의 청년들은 '사회혁신'과 '사회적기업가 정신'에 대한 특강, '숨겨진 가치를 찾아라'라는 그룹별 미션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셜이노베이터 100명도 만나 사회적기업 활동가들의 리더십개발과 조직역량강화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김재구 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소셜이노베이션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