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25일 서울 라마다 호텔 동대문에서 '2016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 '2016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두산그룹

두산그룹은 두산연강재단이 390여 명의 초∙중∙고교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총 1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적이 우수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교생과 대학생들이다.

이들 중 대학생 66명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해 아동보호시설인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다.

박용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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