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째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매일유업의 진암장학재단이 총39명의 학생들에게 약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매일유업의 진암장학재단이 총39명의 학생들에게 약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매일유업


진암장학재단은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과 김선희 대표이사 사장, 장학생 24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회의실에서 20번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10개 대학, 2개 고등학교, 1개 지역(고창군) 등 총 39명의 학생들에게 약 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故 김복용 선대회장의 아호인 ‘진암’을 따서 만든 장학재단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을 꾸려가는 학생들을 위해 1996년도에 설립됐다.

학문에 뜻이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학술기관을 위해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비지원, 시상사업 등에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최초 6명의 학생과 1개 기관에 1800여 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0년동안 약 11억원의 장학금을 총 563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해 학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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