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프로듀스 101' 권은빈이 26일 그룹 CLC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의 중심에 올라섰다. 이와 함께 'CLC 합류'한 권은빈의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CLC가 소속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6일 CLC 공식 SNS를 통해 최종 새 멤버로 뽑힌 '프로듀스 101' 권은빈의 프로필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 중인 권은빈은 7인조 걸그룹 CLC(씨엘시)의 새 맴버로 합류한다.
 
권은빈은 그동안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서바이벌 참여 중 걸그룹 데뷔라는 이색 행보를 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권은빈은 지난 '프로듀스 101' 첫번째 순위 발표에서 16위를 차지할 만큼 최종 11인에 뽑힐 가능성이 높은 인물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권은빈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101' 제작진과 장기적인 논의 끝에 CLC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권은빈의 'CLC 합류'는 "'프로듀스 101' 프로그램 외의 방송활동을 할 수 없다"는  '프로듀스 101' 의 규칙에 따라 당분간  'CLC 합류'로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권은빈 CLC 합류 너무 갑작스럽다' '이왕 권은빈 CLC 합류한거 흥해라' '권은빈 당장 CLC 합류 못해서 아쉽다' '권은빈 규칙때문에 방송출연 못하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CLC는 홍콩 출신 새 멤버 엘키에 이어 'CLC 합류'한 권은빈까지 두 명의 새 멤버를 모두 공개해,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리프레시(REFRESH)'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