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 우호증진 및 민간외교에 이바지

한국감정평가협회는 10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의 감정평가제도를 전수받기 위해 방한한 몽골 대표단에게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몽골 대표단은 렌칭 바트자르갈 몽골감정평가협회 연수부장을 단장으로 몽골 정부, 감정평가 업계, 학계 등 관련 주요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 몽골 대표단이 한국의 감정평가제도에 대한 교육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감정평가협회는 5월 몽골감정평가협회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몽골 재무부 및 지적청이 국토교통부 및 협회에 요청해 교육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회장은 “앞으로 양국 감정평가법인 간 협의를 통해 감정평가 공동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몽골 등 외국에 대한 협회의 감정평가제도 전수는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