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시장, 꾸준히 성장세 보여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일동후디스가 430㎖ 대용량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플레인, 레몬라임, 레드자몽)’ 대용량 3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170㎖ 용량의 제품에 이어 430㎖의 대용량 제품도 출시된 것이다.

   
▲ 일동후디스가 430㎖ 대용량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플레인, 레몬라임, 레드자몽)’ 대용량 3종을 출시했다./일동후디스


29일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영양을 농축한 건강 발효유 콘셉트의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1A등급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 제품이다.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 기능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 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를 비롯해 4000억 마리의 生유산균이 함유됐다(430㎖ 기준). 반면 안정제 등 인공 첨가물은 전혀 없다.

스푼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3월 입학을 앞둔 초, 중, 고등학생들과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 대용, 건강을 위한 영양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건강잡지 헬스(Health)지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것으로 건강식, 아침대용식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체 요거트 시장의 50%를 넘어서고 있다.

2013년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조찬메뉴로 선택된 것은 물론 2015년 가을부터 미국 공립학교의 점심메뉴에 육류 대체식품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높아지는 그릭요거트의 인기에 떠먹는 발효유 외에도 드링킹 제품, 아이스크림, 뉴트리션바, 스낵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그릭요거트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떠먹는 그릭요거트에 이어 지난해 170㎖의 마시는 그릭요거트를 첫 출시했고, 이번에는 430㎖의 대용량 제품까지 선보였다”며 “올해 초부터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해 2월부터 방송광고를 온에어하며 그릭요거트를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430㎖은 이마트 등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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