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금메달‧스켈레톤 은메달, 리듬체조 종합 은메달 쾌거
[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금융그룹이 겨울스포츠 태극전사들에 대한 '지원사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선수들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22일 공개한 바이럴 영상 '기적의 여정'이 7일 만에 240만 뷰를 넘기며 큰 반향을 야기한 뒤 영상의 주인공들은 다시 한 번 메달을 획득했다.

   
▲ KB금융그룹이 겨울스포츠 태극전사들에 대한 '지원사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선수들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KB금융 바이럴 영상 '기적의 여정'


27일(한국시간) 독일에서 열린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조는 또 다시 세계 1위의 자리를 수성하면서 이번 2015‧2016 시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스켈레톤의 윤성빈 또한 세계선수권 대회 아시아 최초 은메달 획득에 이어 다시 한 번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동시에 이번 시즌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라는 값진 수확으로 세계 랭킹 2위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손연재 선수도 낭보를 올렸다. 지난 27일 핀란드에서 열린 올 시즌 첫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손 선수는 개인 최고 득점을 갱신하며 지난 주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이어 연속으로 개인종합부문에서 은메달을 땄다.

손연재 선수는 리듬체조 종목인 볼에서 금, 리본에서 은, 후프에서 동메달 등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개인종합 2위에 올랐다.

올해 8월 개최되는 리우올림픽과 2년 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올림픽에서도 금빛 경사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KB금융그룹은 자사 후원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KB 한 관계자는 "최근 런칭된 바이럴 영상에서처럼 KB금융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꿈꾸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이 그 꿈을 이루는 것은 물론이고 더 위대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적의 여정' 영상은 유튜브에서 'KB봅슬레이'로 검색하거나 K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https://goo.gl/L6W7E2)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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