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 초점 맞춰 주부 50여 명 대상으로 실시
[미디어펜=이원우 기자]농협은행이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본부장 김병수)는 29일 서울 청파동에 위치한 참가정문화센터에서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주부 5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육을 실시했다.

   
▲ 행복채움금융교실 서울강서사업부 이상일 차장이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금융정보 소외계층(다문화가정)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의 내용은 '전세 계약'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유의사항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현장교육을 진행한 서울강서사업부 이상일 차장은 "다문화 가정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요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지향하는 농협은행의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재테크' '우리아이 미래설계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5년간 1327명의 임직원 교육기부자와 103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동참해 40만 명이 수혜를 입은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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