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7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1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50장의 사진을 삼성 UHD TV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앱'(사진)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앱에서는 사진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 작가 인터뷰 등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볼 수 있다. 태블릿 연동을 통해 사진과 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CES 2014에서 이들 사진을 모두 공개한 뒤 같은 달 우선 '내셔널지오그래픽 앱' 15개 사진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35개 사진은 개당 3.99달러(약 4,000원)에 판매키로 했다.
이경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 앱은 기존에 출시한 'UHD 갤러리 앱'과 함께 흥미로운 UHD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