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산운용은 18일 신임 대표에 온기선(55·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온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증권운용과 대체투자를 담당했으며, 2010년부터 3년간 대신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동양자산운용 관계자는 “온 대표는 리서치와 운용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대신자산운용 대표 취임 이후 회사의 안정과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자산운용은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온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