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스타의 밤 시상식 및 송년의 밤'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18"김 명예위원장은 문화융성위원장으로 우리나라 문화계를 이끌고 있다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적인 영화제로 키운 주인공"이라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자랑스런 한국영화인상 감독 부문에는 단편영화 '세이브'로 제66회 칸영화제 단편경쟁 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이 받게 됐다. 장편영화 부문에는 영화 '설국열차'를 통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떨친 봉준호 감독이 선정됐다.
 
송강호, 류승룡, 엄정화, 황정민 등은 배우상을 받는다.
 
거룡 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은 "스타의밤 시상식을 40년 만에 부활시켜 제주도 개최를 목표로 키워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