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추천위원회 '단독 추천'…2일 오전 이사회 개최
[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하나금융투자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이진국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투자가 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대표 선임 등 안건을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진국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59)이 하나금융의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사실이 1일 알려졌다.

하나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번 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장승철 현 하나금융투자 사장의 후임으로 이 전 부사장을 단독 추천하기로 전해졌다.

경기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전 부사장은 대우그룹과 롯데그룹을 거쳐 신한증권 법인영업부장, 굿모닝신한증권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최근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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