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19일 한성대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주류유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류유통 전반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앞서 지난 1년 동안 명지대와 함께 유사한 형태의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올해 말까지는 부경대와 한성대를 포함, 경남대, 영남대 등 전국 5개 대학으로 산학협력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이들 5개 대학과 주류유통사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주류유통 전문과정을 도입,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영업 마인드, 고객 응대, 영업 협상기술, 선진 회계관리 등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유통사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 강화해 나가고 있다""앞으로도 내실 있는 동반성장 방안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