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생산 힘든 콜드브루 방식 제품화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본격적으로 커피시장에 뛰어든다.

   
▲ 한국야쿠르트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이는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는 추출시간이 오래 걸리고 유통과정이 까다로워 대량생산이 어려운 ‘콜드브루(Cold Brew)’ 방식의 커피다.

콜드브루 방식은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이나 상온의 물을 이용해 우려내는 방식이다. 뜨거운 물로 우려낸 커피에 비해 부드럽고 깔끔하며 초콜릿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찰스 바빈스키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블렌딩해 상온에서 원액을 추출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는 로스팅 후 커피 맛과 향이 살아 있는 기간인 열흘 동안만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제품 겉면에 원두 로스팅 일자가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해 콜드브루의 신선함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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