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04마을에 연탄 2만장 기부

대우건설은 19일 박영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연탄 2만장을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104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이중 3,000장의 연탄을 임직원이 직접 영세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빈곤층 30가구에 배달했다.

   
▲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19일 노원구 104마을에서 연탄을 직접 나르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연 대우건설 대리는 “영하의 날씨와 눈 때문에 몸은 힘들었지만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추운 줄 몰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노원구 104마을에 연탄과 쌀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