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축제 등 차별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포스코건설은 19일 안전보건공단이 선정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은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현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로, 포스코건설 측은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증심사에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는데, ‘금연, 절주, 비만관리, 저염식’을 내용으로 한 4금 활동과 ‘건강축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포스코건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축제'에서 직원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

포스코건설은 또 전 직원 대상 종합건강검진과 독감예방 무료 접종 및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주 1회 전문의 상담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산업계에 선진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면서 건강 분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직무스트레스,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