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유동성 해소"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가 공작기계부문 매각 계약 체결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3일 오전 9시14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5.31% 오른 4955원을 기록 중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부 사업부문 매각 성공에 따라 현금이 유입되면서 단기 유동성 관련 문제는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일단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작기계 사업부문 양도로 연결 부채 총계가 22조원으로 감소하더라도 4분기 대규모 손실반영으로 자본총계 역시 8조4000억원 수준으로 하락해 부채비율은 여전히 262%이나 추가적인 유동화 등으로 연말 부채비율은 200% 초반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5월 개시 예정인 면세사업에 대한 우려는 또 다른 자체사업인 연료전지사업의 고성장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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