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91실 규모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호텔신라의 주가가 장충동 일대에 서울 최초의 도심형 한옥호텔을 건립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2.83% 오른 6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서울시는 호텔신라가 심의를 요청한 중구 장충동2가 202번지 외 19 필지의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용도 및 건폐율) 완화 안건에 대해 지난 2일 최종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2011년부터 신라호텔과 장충체육관 사이 부지에 전통 한옥호텔과 면세점·지하주차장·레스토랑 등을 갖춘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신축되는 한옥호텔과 부대시설은 자치구 지정·공고 후 지상 3층, 91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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