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매스틱은 그리스의 에개해(海)의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이다. 그래서 이를 키오스 매스틱이라고도 한다.

매스틱은 크리스탈처럼 투명해 처음엔 쓴 맛이 나지만 이 쓴 맛은 곧 사라지고 독특한 아로마 향이 남는다.

매스틱의 가장 널리 알려진 효과는 항치주균 효과이다. 기원전 100년경 실리시아의 대표적 의사이자 약초학자였던 디오쿠리테스는 자신의 저서 ‘De Mareria medica’에서 “매스틱은 구취를 향기롭게 하고 건강한 잇몸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언급했다.

GCMGA(그리스 키오스 매스틱 재배인 협회)와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한 국내 ㈜매스틱코리아에서는 매스틱 치약과 마사지 젤이 판매되고 있다.

이는 헬리코박터균을 비롯한 그람음성균 억제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지난 달에는 친환경 가글소독수 메디크로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보다 구강 건강에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