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적자에도 연임 가닥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중공업의 주가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 재추진 기대감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4.63% 오른 1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박대영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주주총회 의안으로 상정했다. 재선임 의안은 오는 1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된다.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면서 박 사장의 교체가 확실시 됐지만 연임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이 재추진 되는 거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