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님께 가지 왜 여기 섰니" 종북 이석기 통렬한 풍자

   
▲50대 김정호 프리덤팩토리 대표(왼쪽)가 20대 젊은 시장경제주의자 래퍼 전계운와 내란음모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를 풍자하는 랩을 흥겹게 부르고 있다.  19일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에서 열린 <경제진화연구회 송년회및 후원의 밤>에서. 이날 송년의 밤에는 현진권 한경연 사회통합센터 소장, 전삼현 숭실대 교수, 전우현 한양대교수 등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학자, 대학생, 언론인, 기업인등이 대거 모여 성황을 이뤘다. /미디어펜 

   
하얀색 스트라이프가 있는 빨간 모자를 쓴 김정호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율동감있게 랩을 부르고 있다.   래퍼로는 가장 연세(?)를 자랑한다. /미디어펜

   

김정호대표가 열창중인 랩은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를 풍자한 것이다./미디어펜

"이석기 저석기 참 이상한 석기

장군님께 가지 왜 여기 섰니

빈손으로 가면 장군님께 혼나니까

대한민국 통째로 바치려 저러지

전화국 공격해서 통신마비시키고

저유소 공격해서 수송 마비시키고

택~도 없는 소리 어림~도 없는 소리

너희 그러라고 우리가 가만히 있겠니

너희가 촛불들면 우리는 향불들고

너희가 공격하면 우리는 진격하고

니들 그래봤자 대세는 Republic of Korea

자유 민주 자유경제 팔천만의 대세야

우리들의 큰 숙제 수령 독재 걷어내 5대 강국 코리라로

만드는 게 마지막 임무 반드시 완수하려 오늘도 일하러 나가네

이~석기 저~석기 랄랄라 랄라라

이석기 저석기 랄랄라랄 랄랄랄

 

   
▲최고령 김정호 래퍼가 "이~석기 저~석기 내 고질병은 수령님 만세"라며 신랄하게 이석기를 풍자하는 랩을 열창중이다./미디어펜

   
▲ 김정호 대표와 호흡을 맞춘 젊은 래퍼 전계운(충북대 정외과)학생이 빠른 리듬으로 랩을 부르고 있다./미디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