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7%로 정했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전문가들도 앞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6.5%와 7%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중국이 6%대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한 건 지난 30년간 이어온 고속성장 시대가 끝나고 중속 성장 시대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중국은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GDP 대비 3%로 올렸고, 국방예산은 최근 몇 년보다 낮아진 7.6%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이 같은 경제 목표 등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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