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7대 1 감자 결정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7대 1 감자로 인해 지난 4일 급락했던 현대상선의 주가가 상승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 대비 0.2% 오른 2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주식 7주를 1주로 병합하는 7 대 1 감자를 결정했다. 오는 1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및 우선주 7주를 1주로 병합해, 보통주 1억9670만7656주와 기타주식 114만7143주는 각 85.71%의 비율로 감자된다. 자본금은 이번 감자로 1조2124억원에서 1732억원으로 줄게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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