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최근 옥경석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폴리실리콘 부문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옥경석 사장은 건국대 경제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삼성전자 재직 당시 재무전문가로 반도체 사업의 원가절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경석 사장은 한화케미칼에서 가격 하락 등으로 수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폴리실리콘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