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원금 출시 당일 공개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를 동시에 출시한다. 이번 갤럭시A3 출시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오는 8일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를 출시한다. 갤럭시A3의 출고가는 35만2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출시 당일 공개한다.

   
▲ LG유플러스가 오는 8일 출시하는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갤럭시A3는 갤럭시A5이나 A7에 비해 크기가 작다. 두께가 7.3㎜, 무게도 132g으로 가볍다. 강화유리와 금속(메탈)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갤럭시A3는 4.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1.5㎓ 쿼드코어 CPU, 1.5GB 램, 16GB 저장공간을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5.1(롤리팝)을 사용한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홈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카메라가 실행되는 '퀵 카메라', 피부, 얼굴형, 눈 크기를 조절해 촬영하는 '뷰티 모드' 기능이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골드 등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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