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의 특화된 타겟 고객과 노하우 공유로 시너지 기대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티몬이 롯데관광과 손잡고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7일 티몬에 따르면 이날 롯데관광개발과 온라인 여행박람회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는 5월21일부터 6월4일까지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개최하고 140여개의 전용상품을 티몬에 공급할 예정이다.

   
▲ 티몬 이강준 멀티비즈그룹장(좌측)과 롯데관광 최영진 영업본부장이 4일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온라인 여행박람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티몬

해당 상품들은 동남아와 일본, 중국, 미주, 유럽 등 모든 인기 해외여행지를 망라하며 특가상품은 물론 패키지와 자유여행 각각의 특색을 살린 상품들도 대거 선보이게 된다.

여행박람회는 기존에 진행하던 기획전 수준에서 벗어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고객입장에서는 여행관련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고, 특히 온라인 여행박람회는 오프라인과 비교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아 최근 들어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크루즈여행과 광화문 동화면세점 등으로 오프라인 여행에 강점이 있는 롯데관광과 여행에 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여행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여행의 강자로 나아가고 있는 티몬이 서로의 강점을 적극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그룹장은 "여행의 중심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옮겨오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에서 각자 강점이 있는 양사가 여행박람회를 함께 준비하게 돼 기쁘다"며 "내실 있는 온라인 여행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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