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익 창출 기회 모색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과 주요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베트남 출장길에 오른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황 회장과 운용사 CEO들은 '2016 자산운용 뉴 포트폴리오 코리아(NPK)' 대표단을 구성해 이날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번 베트남 출장길은 황 회장 외에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이희권 KB자산운용 대표,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사장 등 모두 20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베트남 재경부와 호찌민 증권거래소, 하노이 증권감독위원회 및 현지 기업 등을 방문해 자본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신규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한다.

또 베트남 진출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 베트남 당국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투자규제 완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황 회장과 국내 16개 증권사 대표들은 작년 11월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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