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후(35·사진)가 중국에서 연예 활동을 재개한다.

   
 
박시후의 소속사 후 팩토리는
23"박시후가 중국 영화 '향기'(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향기''대람호'(Big Blue Lake·2011)로 홍콩금장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이 연출하는 정통 멜로물이다.
 
박시후는 한국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중국어권 스타 천란(31)과 호흡을 맞춘다.
 
후 팩토리 관계자는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기 위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했다""중국 상하이와 제주도에서 촬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박시후는 '향기' 촬영을 위해 연내에 상하이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시후는 지난 3월 연예인 지망생 관련 스캔들로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