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36)과 배용준(41·사진)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이들이 출연한 영화들도 동영상 콘텐츠 다운로드 전문 사이트 송사리 영화 부문 차트를 들썩였다.
소지섭이 출연한 영화 '회사원'(2012)과 '오직 그대만'(2011은 23일 송사리 영화 부문 차트에서 3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들 영화는 소지섭이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26)과 사귄다는 설에 휩싸이면서 다시 관심을 모았다.
소지섭의 매니지먼트사 51K는 그러나 "주연은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다.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배용준은 이날 14세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5년 출연작 '외출'이 5위로 순위권에 들었다.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는 "27세 일반인 여성과 3개월 째 교제 중"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교제 중인 여성은 한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딸"이라며 "이 여성은 서울에 살고 있고, 미국에서 생활을 오래해 영어에 능숙하다"고 보도했다.
임신 4~5주차로 접어든 사실이 알려진 영화배우 김효진(29)이 출연한 영화 '배꼽'(2010)도 10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김효진은 배우 유지태(37)와 2011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