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맞아 각종 위생 관리 용품 주목받아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새 학기를 맞이해 아이의 건강관리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쉬우며 각종 질환에도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각종 위생 관리 용품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CJ라이온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각종 위생 관리 용품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CJ라이온의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 순’은 내용물이 노출되지 않는 펌프 용기로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공용으로 함께 사용해도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천연 피부 보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주 손을 씻어도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보호할 수 있다. 펌프를 누르면 용기에서 바로 풍성한 거품이 나오는 때문에 손 씻기를 어려워하거나 귀찮아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손 씻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만으로도 전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핸드 비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그러나 여럿이 사용하는 비누의 경우에는 오히려 바이러스가 많아 펌핑형 제품을 많이 찾는 추세다”고 말했다.

손과 함께 관리해줘야 하는 것이 구강 건강이다. 양치질은 입속 유해 세균을 씻어 주는 질병 예방의 필수 습관이지만, 양치질이 서툰 아이들의 경우 치약을 삼키기 일쑤다.

이를 고려해 CJ라이온은 ‘키즈세이프 치약’를 선보였다. 아이들이 치약을 삼켜도 걱정이 없는 3무1저(3無1低)의 안심치약이다. 치약의 색을 내기 위한 인공색소는 물론 사카린 등의 인공감미제와 동물성 원료가 함유되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약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식물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불소 함량은 1,000ppm인 일반 어린이 치약보다 낮은 500ppm 수준이다.

키즈세이프 치약과 함께 선보인 칫솔은 은나노 항균슬림모로 99.9% 항균효과와 함께 연약한 어린이의 잇몸을 자극 없이 닦아준다. 성장 단계별로 총 3가지로 나누어져 0세부터 12세까지 나이에 맞는 맞춤 칫솔을 선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노출될 경우 각종 질환에 쉽게 걸릴 확률이 높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위생 관리 용품들이 새 학기를 맞아 새삼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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