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과 따라 연장 운영할 계획

손해보험협회는 24일 보건복지부, 서울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서울도시철도공사, KT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노후설계서비스 업무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6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손해보험협회 등 19개 기관이 체결한 '노후설계서비스 민·관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은 정책과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손해보험협회는 사업비용을 충당하게 된다. 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역사 등 장소를 제공하고, KT는 상담 진행 관련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노후설계 및 일자리상담 지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가산디지털단지·가락시장·강동·여의도·영등포구청·왕십리·의정부·동두천 등 10곳에서 진행되며, 사업성과에 따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장상용 손해보험협회장 직무대행은 “노후설계서비스 제공이 노후설계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환기하고, 행복한 장수시대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