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개 판매 기념... 1000만개 한정판 출시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팔도는 ‘팔도비빔면’ 누적 판매 10억개 돌파를 기념해 양을 늘린 한정판 ‘팔도비빔면’을 출시한다.

   
▲ 팔도는 9일 ‘팔도비빔면’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팔도비빔면 스페셜 한정판 제품(일명 ‘팔도비빔면 1.2’)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팔도


팔도는 9일 ‘팔도비빔면’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팔도비빔면 스페셜 한정판 제품(일명 ‘팔도비빔면 1.2’)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팔도비빔면 1.2 제품은 기존 제품 가격(860원)과 동일하며, 면과 액상스프의 양을 각각 20% 늘려 제품의 중량은 130g에서 156g로 늘렸다.

지난해 4월 팔도가 만우절 ‘거짓말’ 이벤트로 진행했던 ‘팔도비빔면 1.5인분 출시’는 당시 많은 호응을 얻으며, 해당 제품을 출시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기도 했다.

가격은 그대로, 양을 20% 늘린 팔도비빔면 1.2 제품은 1000만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이는 팔도비빔면 연간 판매량의 15%에 해당하는 양이다.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만우절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였는데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이를 계기로 비빔면 증량 제품 출시를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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