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카니발 차량·여행경비·유류비·기사 지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차-초록여행이 5월 여행주간에 장애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자동차와 그린라이트가 함께하는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은 오는 5월1일~11일까지 '2016년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특별한 주제로 여행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 기아차-초록여행을 통해 경비지원 여행을 다녀온 예 씨 가족/그린라이트


이번 5월 경비지원 여행(1박2일)은 평소 신체적·물리적 환경에 의해 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던 장애인과 가족 및 지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3월 경비지원 여행을 다녀온 예OO님 가족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초록여행에서 특별한 여행을 제공해주었고 딸과 딸 친구들과 함께하는 1박2일간의 특별한 여행은 작은 것에 행복과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초록여행에 바란다면 더 다양한 이벤트가 많아서 여러 장애인들도 이 좋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록여행의 신청 기간은 9일부터 24일까지이며 여행신청은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홈페이지공고 및 선정자 대상 개별 연락을 통해 이루지며, 발표일은 25일이다.

사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5팀에게는 1박 2일 간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니발 차량과 유류비, 여행경비, 필요 시 기사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여행의 추억을 보다 의미 있게 남길 수 있도록 여행 중 찍은 사진을 포토북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을 마친 선정자는 KBS3R '내일은 푸른 하늘'출연을 통해 여행후기를 공유하게 된다.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2012년 출범한 장애인 가족여행지원 사업으로 그간 1만9000여명의 장애인가족에게 여행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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