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안신애(23·건국대·사진)가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건국대는 24일 안신애가 이 대학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및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국대 골프지도전공은 그 동안 서희경(27)·이보미(25)·김하늘((25)·김혜윤(24) 등 프로골퍼들을 배출했다.
 
안신애는 "글로컬캠퍼스와 골프지도전공의 발전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골프지도전공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KLPGA 신인왕 출신이 안신애는 2010년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여자오픈 우승·하이원 리조트컵 위너스클럽상·제27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스완 어워드 스포츠 부문 대상 등을 차지했다. 2012년까지 KLPGA 홍보 모델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