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MBC 신작 ‘마이리틀베이비’(이하 ‘마리베’)가 방송계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주 처음 선보인 '마리베'는 자정이 넘은 심야시간 편성에도 불구하고 1회 시청률 2.6%(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40대 여성에 대한 타겟시청률은 2배가 넘는 4.4%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이 높은 타겟시청률은 다른 연령대 대비 육아에 공감대가 높은 40대 여성들이 실제로 ‘마리베’에 큰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첫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육아커뮤니티에서는 ‘마리베’ 관련 감상평이 등재되는 등의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이 이어진 점도 주목해볼 대목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최초로 시도되는 'MBC그룹 전략편성 드라마'의 일환으로, MBC 본사 뿐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특장점을 모아 제작과 편성, 유통 및 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백전백승인 베테랑 형사가 '육아와의 전쟁'에 돌입하며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마리베'는 매주 토요일 밤 24시 40분에 2회 연속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밤 11시 MBC 에브리원에서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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