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희망투어' 현장 방문…11일엔 KAI와 업무 협약
[미디어펜=이원우 기자]기업은행 권선주 행장이 영화 '소중한 여인' 촬영장을 찾았다.

기업은행 권선주 행장은 10일과 11일 문화콘텐츠‧항공우주산업 등 미래먹거리 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대한민국의 신(新) 성장동력! IBK 희망투어'를 시작해 첫날 일정으로 영화 '소중한 여인' 촬영장을 방문했다.

   
▲ 영화'소중한 여인'촬영장을 찾은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콘텐츠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권 행장은 영화 촬영장인 인천 연안부두 수협공판장을 찾아 주연배우 김혜수와 이안규 감독, '영화사 소중한' 김미화 대표이사, 배급사 '씨네그루' 권미정 본부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행장은 영화 제작사와 신생 배급사의 어려운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기업은행이 문화콘텐츠 분야에 지속적으로 금융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장에서 권 행장이 "영화 대박나길 기원한다"고 하자 배우 김혜수가 "행장님께서 응원해주시니 든든하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11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방문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KAI와 기업은행은 항공산업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어 진주지점과 진주상평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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