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창립…"금융산업 변화 면밀분석"
[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금융연구원이 미래금융연구센터를 신설했다.

한국금융연구원(원장 신성환)은 금융산업에 새로운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4일자로 미래금융연구센터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핀테크와 블록체인, 스마트계약 등이 주도하는 기술요인이 크게 부각되는 상황에서 미래금융연구센터는 다양한 기술요인의 실체를 파악해 우리나라 은행권과 범 금융시스템 차원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발표했다. 센터장은 최공필 상임자문위원이 맡게 됐다.

향후 미래금융연구센터는 각종 세미나, 연구모임 등 국내외의 지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연결고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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