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사진)과 그룹 '크레용팝'이 소방관을 응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로 뭉친다.

김장훈 소속사 공연세상은 26"김장훈이 북미투어를 진행하면서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 북미 소방관보다 대한민국 소방관은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고 느꼈다며 프로젝트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소방관 주제가 음원 발표, 뮤직비디오, 전국 소방관과 가족을 위한 공연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김장훈은 "크레용팝과 협업을 통해 소방관 주제가가 그들만의 노래가 아닌 유치원생부터 60~70대 어르신들까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로 만들고 싶다. 공연도 게스트형식이 아닌 합동공연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119'라는 상징적인 숫자에 맞춰 내년 119일 열린다. 공연 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해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