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상품군 100억물량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오늘 단 하루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백화점의 출장세일 행사가 펼쳐진다.

11일 오전 10시반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형 쇼핑행사인 '메가 쇼핑데이'가 시작됐다.

   
▲ 11일 오전 10시반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형 쇼핑행사인 '메가 쇼핑데이'가 시작됐다. 이날 롯데 메가 쇼핑데이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미디어펜

이날 행사는 밤 8시반까지 진행되며 잡화, 여성패션, 남성패션, 스포츠, 레져, 식품, 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물량의 상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봄 시즌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봄·여름 시즌 상품의 구성비가 전체 물량의 70%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엔 개장 30분여 전부터 방문객 20여명이 사은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당일 방문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탈취제' 또는 '키친아트 텀블러'를 무료로 증정했는데, 오픈 1시간이 지난 11시반 쯤 선착순 증정 이벤트는 끝났다.

오전시간 행사장을 찾은 대부분의 주부 고객들은 리빙, 식품 코너에 관심이 많았다.

ELO 스텐 편수냄비 16cm가 1만5000원, TVS 이태리 프라이팬은 1만원, OXO 실리콘 냄비 손잡이 2P을 1만원에 판매해 많은 주부들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TVS 이태리 프라이팬처럼 만원에 선보이는 제품이 눈에 띄었다.

정가 5만원의 닥스 베개커버 1P를 1만원에 내놓았고, 이외에도 옹가로 스카프, 잭 니클라우스 우산, 스위코 양말 10EA, 한스킨 수퍼쓰리솔루션 30ml 등을 만원에 판매했다.

메가 쇼핑데이를 맞아 롯데백화점은 구매고객에게 감사품도 증정했다. DM소지고객에게 30, 60, 10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를 주고,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2매)을 나눠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봄·여름 시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행사 일정을 지난해보다 앞당겼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잡화와 더불어 봄철에 증가하는 야외활동 관련 상품까지 한자리에서 구매하는 원스탑 쇼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렌치코트, 아우터, 밍크코트, 골프용품, 러닝화, 남성화, 향수까지 다양한 봄·여름 시즌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저렴하게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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