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 6월 30일까지 접수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교보교육재단이 '2016년 교보교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11일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이 '2016년 교보교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종합교육상이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교보생명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참사람육성 부문'은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교육자가, '창의인재육성 부문'은 열린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육성에 기여한 교육자가 선정대상이다. 

'평생교육 부문'은 성인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교육자나 단체를,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은 새로운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IT콘텐츠 등을 연구·개발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교육관련기관, 언론사, 사회단체장, 재단추천위원을 비롯해 일반인 3인 이상이 추천단을 구성하면 할 수 있다. 추천서는 6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추천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 예심과 본심, 그리고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大賞)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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