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사진)과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SBS TV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0.1%, 수도권 기준 22.1%로 나타났다. 전날 세운 자체 최고기록 19.4%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상속자들' 후속으로 방영중인 '별에서 온 그대'400년간 조선에 살고 있는 외계인 도민준(김수현)과 한류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민준이 죽을 위기에 처한 천송이를 살려내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한유라(유인영)의 죽음에 천송이가 개입됐다는 루머가 퍼지며 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미스코리아'(주연 이선균 이연희) 7.7%, KBS 2TV '예쁜 남자'(주연 장근석 아이유)4.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