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페스티벌·뷰티 페어 등 다양한 행사 펼쳐져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일요일인 13일 추위가 약간 풀렸지만, 서울·경기 등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촉촉히 내리는 비에 봄나들이 대신 백화점을 향하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말동안 펼쳐지는 백화점, 아울렛 등의 행사 정보를 모아봤다.

   
▲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백화점 전점 식품관에서 '딸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백화점 전점 식품관에서 '딸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딸기를 원재료로 한 디저트 및 인형, 텀블러 등의 딸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총 50톤(10만팩) 물량의 딸기를 선보이며 특히 전남 담양, 경남 산청 등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우수 산지 딸기도 기존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한다. 

딸기를 좋아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딸기를 원재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 상품과 딸기를 테마로 한 캐릭터 상품도 준비했다. 

우선 디저트 전문 브랜드 '케이크뮤지엄'은 식품관 행사장에서 딸기 케이크, 딸기 타르트, 딸기 초콜릿 등을 판매하며, 유명 디저트 매장인 옵스, 겐츠, 카파니시 등에서도 매장에서 딸기와 관련된 제품을 매장 전면에 배치 및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마리오아울렛에서는 여성복, 캐주얼, 스포츠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고 있다.

인기 여성 브랜드 쥬크, 지고트, 지컷에서는 봄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특가 판매한다. 쥬크의 재킷과 트렌치코트는 각각 5만원대와 15만원대부터 판매하고, 지고트의 블라우스와 원피스는 각각 4만원대와 6만원대부터 제공한다. 

지컷의 구두와 가방은 각각 2만원대와 3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고, 니트와 재킷은 각각 5만원대와 11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뷰티 페어'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페어에 화장품 메이크업쇼·두피진단 프로그램·향수 시향 등 뷰티에 관한 모든 것 체험형 행사가 준비돼 있다. 

대표적으로 르네휘테르에서는 두피진단 서비스를 진행하고, 유스트에서는 아로마 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에스티로더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프리메라에서는 화장품 공병에 다육 식물 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브랜드별로 무료 메이크업 쇼를 열고, 매 시간마다 브랜드별 무료 샘플링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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