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한 효성의 전시부스 / 효성그룹 제공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외 326개 업체가 참가해 복합기능성 섬유, 산업용 융합 소재, 친환경·바이오헬스 소재 등 다양한 신소재들을 소개한다.

효성은 이번 행사에서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칼라플러스(Color+), 파워 핏(Power Fit), 에코소프트(eco-soft) 등 제품을 선보였다. 

또 나일론∙폴리에스터의 아쿠아-X(Aqua-X), 에어로히트(Aeroheat), 프레시기어(Freshgear), 코트나(Cotna) 등 고기능성 제품,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슈퍼섬유 아라미드 알켁스(ALKEX) 등 다양한 의류용∙산업용 원사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준비한 효성은 동화텍스타일㈜, ㈜제이텍스, 미광다이텍㈜, ㈜대남,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텍스타일㈜, 대경텍스, ㈜에스케이텍스, ㈜대웅에프엔티 등 10개 고객사와 공동부스를 마련해 상담 및 마케팅 지원을 펼쳤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의 오늘은 고객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덕분”이라며 “의류용 원사에서부터 산업용 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고객사와 함께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세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