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춥다 추워!

올해 마지막 주말인 28일 전국이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고 있다. 세밑 매서운 한파가 국민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있다.

기상청은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구름 많고 가끔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충청도와 경남서부내륙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는 해상에 발달한 구름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다. 이 눈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오늘 밤에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로 쌀쌀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