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꽃길 콘테스트'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윤수현의 노래 '꽃길'을 부르는 것으로 경연을 펼쳐지는 '꽃길 콘테스트'가 4월 1일 서울 관악구 관악 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꽃길 콘테스트' 전국의 노래교실과 일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침체된 트로트 가요 시장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수현이 부른 '꽃길'은 노래교실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최근 노래강사협회가 뽑은 인기곡 1위에 뽑히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트로트 곡이다. '꽃길'은 노래방 업체 집계에서도 인기곡 순위 10위에 진입하며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그맨 김원효가 사회를 맡아 진행을 하며 가수 박현빈, 박상철, 최영철, 리틀싸이 등이 콘테스트에 참가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장윤정의 '어머나' 이후 이렇다할 국민 여성 트로트곡이 없는 시점에 윤수현의 '꽃길'이 국민 트로트곡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수현은 지난 2014년 '삐에로'로 데뷔해 여자 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각종 광고 모델, 리포터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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