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28일 tvN의 모회사 CJ E&M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밤 방송된 '응답하라 1994' 제20화(사진)의 평균 시청률은 10.1%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12.4%를 찍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CJ E&M 관계자는 “남녀 10~50대 전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면서 "여자 30~40대 시청층에서 최고 시청률이 16.6%까지 치솟았다"고 말했다.

 

메인 타깃층인 남녀 20~49세 시청층에서는 평균 7.3%, 최고 8.8%로 지상파 포함, 전체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1위다.

'끝의 시작'이라는 소제목을 단 이날 방송에서는 커플 '나정'(고아라)과 '쓰레기'(정우)가 이별한 뒤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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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8시 40분에는 최종회인 21화 '90년대에게'가 방송된다. 쓰레기와 '칠봉'(유연석) 중 나정의 남편인 '김재준'이 누구인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