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멤버 민아(20·사진)가 '리틀 김희선'에 낙점됐다.
 
28일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는 내년 2월 방송하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에 탤런트 김희선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참 좋은 시절'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김진원 PD와 이경희 작가가 만든다. '왕가네 식구들' 후속작으로 이서진, 류승수, 장신영 등이 출연한다. 내년 2월께 방송될 예정이며 가족의 가치와 사랑을 다루는 가족극이다.
 
민아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아는 7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사춘기메들리'를 통해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이세영의 친구 윤진영 역을 맡아 청초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