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교량 신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인천 영종도 공항신도시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사금교가 개통됨에 따라 도로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 영종도 공항신도시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사금교가 도로확장공사를 마치고 개통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월 착공돼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공사를 통해 자유무역지역 출입통제소에서 사금교까지 도로가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됐다. 이와 더불어 사금교 옆에는 연장 87m, 폭 4.3m의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교량이 신설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용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도로선형 곡선을 완화시켰으며, 야간 주행 식별성이 우수한 LED 조명을 보도교 양측에 설치했다”며 “이번 개선공사로 공항신도시와 자유무역지역 간 도로 소통이 한층 원활해지고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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